정명훈, 아시아인 최초 ‘247년 역사’ 라 스칼라 음악감독 선임
서주희 2025. 5. 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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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정명훈이 아시아인 최초로 '세계 3대 오페라극장' 중 하나로 꼽히는 이탈리아 라 스칼라 극장의 음악 감독에 선임됐습니다.
라 스칼라 극장은 현지시각 어제(12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의 지휘자 정명훈을 차기 음악 감독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라 스칼라 극장이 비이탈리아 국적의 지휘자를 음악감독으로 선임한 것은 지난 1778년 개관 이후 최초입니다.
라 스칼라 극장은 "정명훈 마에스트로는 예술성과 인간성 모두에서 깊은 신뢰를 쌓아온 인물"이며 "라 스칼라 극장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가장 기여한 지휘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정명훈은 현재 음악감독인 리카르도 샤이가 퇴임한 이후인 오는 2027년부터 임기를 시작합니다.
라 스칼라 극장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의 '나부코'(1842년)와 '오텔로'(1887년), 자코모 푸치니의 '나비 부인'(1904년) 등 수많은 걸작 오페라가 초연된 곳입니다.
서주희 기자 juicy12@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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