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집권 2기 첫 중동 순방...경제외교 중점
트럼프 미 대통령이 재집권 이후 첫 공식 해외 순방 일정으로 현지시간 13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3개국을 방문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 미사 참석을 위해 이탈리아를 방문했지만 정상외교를 위해 외국 방문 일정에 나서는 건 지난 1월 20일 백악관 복귀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동 순방에는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등이 수행하고,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이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입니다.
이번 중동 순방에 이스라엘이 제외되면서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안보보다는 경제외교에 중점을 둘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순방에서 어떤 대외정책 목표들이 진전을 거둘지 불확실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순방을 계기로 1조 달러,약 천400조 원 규모의 경제 관련 합의를 발표하길 원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카타르 방문 기간 카타르 왕실로부터 전용기로 활용하기 위한 4억 달러, 약 5천700억 원 규모의 보잉 747-8 항공기를 선물 받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오는 15일 튀르키예에서 예정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대화에 트럼프 대통령이 관여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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