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반만에 45㎏ 감량하고 성형한 아내, 180도 돌변 "공주는 그런 거 안해"

이재훈 기자 2025. 5. 13.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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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무엇이든 물어보살'. (사진 = KBS조이 캡처) 2025.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1년 반만에 체중을 102㎏에서 57㎏으로 감량하며 환골탈태한 아내의 달라진 모습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편의 사연이 공유됐다.

12일 방송된 KBS 조이 고민 상담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남편 A씨는 "내게 잘해줬던 아내가 45㎏을 빼고 나서 태도가 완전 달라졌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원래 두 사람은 8년간 친구사이였다. 아내 B씨가 102㎏일 때 A씨에게 고백했다.

A씨는 당시 "'나는 뚱뚱한 여자 싫다. 살을 빼오라'고 했더니 6㎏를 감량하더라. 이후 생각해보니 정말 괜찮은 친구라서 함께 하게 됐다"고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결혼해서도 B씨는 현모양처처럼 A씨에게 잘해줬다.

그런데 다이어트를 하면려 까칠해지고 예민해졌다.

남편은 "전에는 사소한 부탁도 들어줬는데 지금은 '공주는 그런 거 안 해'라고 하면서 안 해 준다"라고 토로했다.

MC들인 서장훈, 이수근이 B씨에게 "감량 외에도 시술을 했나?"라고 묻자 그녀는 "성형을 했는데 사실 더 하고 싶다. 입술도 더 고치고 싶고 코끝도 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A씨는 반면 "지금 충분히 만족한다. 저한테 쏟던 에너지를 외모 치장에 쏟는다. 충분히 예쁜데 성형수술로 미비한 것을 보완 하겠다고 한다"라고 답답해했다.

서장훈은 B씨를 향해 "처음 성형할 때는 괜찮지만 결국 좀더 좀더 하다보면 이상해진다. 지금도 충분히 예쁘니까 여기서 더 손대면 그때부터 이상해지는 거다. 더 가꾸고 싶으면 운동하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공주 놀이할 때가 아니다. 일반적으로 마음의 크기가 줄어드는데 지금부터라도 상대를 사랑해주고 위해줘야지 다른 데 신경 쓸 겨를이 없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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