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남편 심장마비로 떠나, 저녁 먹고 쉬라고 했는데 마지막” (4인용식탁)[어제TV]


[뉴스엔 유경상 기자]
한혜진이 남편과 황망했던 마지막을 고백했다.
5월 1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가수 한혜진이 진성, 홍자, 오유진을 초대했다.
홍자가 “아까 남편 사진을 둔 걸 봤다. 사진을 치워놓기도 하는데”라고 묻자 한혜진은 “나는 유난히 우리 남편과 너무 잘 맞았다. 원수 같았으면 모르는데 너무 좋고 애틋했다. 떠나보내는 게 되게 힘들었다. 이 집을 처음 지은 게 남편하고 같이 살려고 지었다. 짓는 와중에 남편이 하늘나라로 가고 물거품이 돼 참 힘들었다”고 말했다.
앞서 한혜진은 으리으리한 대저택을 공개하며 1층에는 모친과 동생 부부, 2층에는 자신이 살기 위해 짓다보니 크게 지었다고 말한 상황.
이어 한혜진은 “(남편이) 떠나게 된 이유는 사업을 했는데 처음에는 잘 됐다. 그러다 큰돈을 사기 당했다. 사기당하고 나니 자금 압박이 많이 오니까 스트레스가 엄청 심했던 것 같다. 몸이 급속도로 안 좋아지면서 몸무게가 10kg 이상 빠지고 공황장애가 심하게 왔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남편이) 운전하다 몇 번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 간 적도 있다. 제가 운전해서 응급실에 간 적도 있다.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구나 했는데 몸에 무리가 계속 오면서 심장마비가 왔다. 밤에 식사하고 ‘여보 쉬어요’ 했는데 그게 마지막인지 몰랐다”고 털어놨다.
한혜진은 “남편이 떠나고 나니까 갑자기 세상이 너무. 죽으면 끝이구나. 부모님이 돌아가실 때와 남편이 느낌이 다르다. 신경 쓰고 머리 아플 일이 없구나. 나도 같이.. 이런 생각이 자꾸 드는 거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살았고 하늘이 원망스러운 거다. 남편과 평범하게 사는 게 왜 이렇게 힘들까. 누구나 그렇게 사는데. 세상 살기 싫더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많은 일들이 생기다보니 짊어지고 갈 힘이 없는 거다. 자꾸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 계속 일은 해야 하는데 가식인지 몰라도 밖에서 티내고 싶지 않더라. 밖에서 밝은 척하고 집에 오면 살아가는 게 이런 건가. 내가 살아야 할까? 이런 고민을 되게 많이 했다”며 “엄마를 생각하면 모든 게 너무 큰 잘못이다. 엄마를 생각하며 버텼다. 엄마가 계셔서 고비를 넘겼다”고 모친 사랑을 드러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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