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거래 줄어도… 강남권 ‘신고가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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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 확대 재지정 뒤 수도권 아파트 시장이 관망세에 접어들었으나 강남권 등 고가 단지 밀집지역에선 여전히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강남구에서 거래된 아파트의 절반 이상이 직전 최고가와 동일하거나 '신(新)고가' 기록을 세웠다.
12일 직방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 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강남구 아파트 거래의 59.0%(7일 집계 기준)가 종전 최고가와 동일하거나 이를 초과한 신고가 거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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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도강’은 1%대 안팎 그쳐 양극화 심화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 확대 재지정 뒤 수도권 아파트 시장이 관망세에 접어들었으나 강남권 등 고가 단지 밀집지역에선 여전히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강남구에서 거래된 아파트의 절반 이상이 직전 최고가와 동일하거나 ‘신(新)고가’ 기록을 세웠다. 반면 일명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의 최고가·신고가 비율은 1% 안팎에 머무르면서 가격 양극화의 골은 더 깊어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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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똘똘한 한채’ 인기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지정 이후에도 지난달 서울 강남권과 과천시 등 일부 지역에서는 ‘신고가’ 등 가격 강세가 이어졌다. 12일 서울 강남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 앞에 매물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스1 |
양지영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컨설팅부 수석은 “우량 입지 중심의 선매수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며 “거래량은 감소하겠지만, (앞으로 강남권에서) 한 번씩 거래가 되는 것들은 신고가 경신이 이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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