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다훈 여자깨나 울렸겠네, 박원숙도 넘어간 다정함 “이런 애 처음” (같이삽시다)[어제TV]

하지원 2025. 5. 13.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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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윤다훈이 예상치 못한 러브레터로 누나들 마음을 저격했다.

5월 12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다정하게 아침 인사를 나누는 사 남매 모습이 전파를 탔다.

홍진희는 방을 나서는 순간 문에 붙은 의문의 쪽지를 발견했다. 쪽지에는 '손 많이 가는 진희 누나 오늘 너무 고맙고 감사해요, 병원 가줘서 고맙고 30대 연골에 감사하다. 아프면 병원 가자 같이. 그게 가족이니까. 고집부리기 없기'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바로 정다훈이 정성을 담아 꽉 채운 손편지였다. 홍진희는 "너무 예쁘게 썼어, 너무 고마워 진짜"라며 윤다훈의 다정함에 감동했다.

홍진희는 윤다훈과 30년 인연을 언급하며 "너에 대한 기억은 늘 너무 재밌고 귀엽고 그때도 유머러스하고 좋았다. 여기 와서 여자 셋과 같이 사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우리를 즐겁게 해 주려고 애쓰는 건 아닌가' 생각이 든다"라고 걱정했다. 이에 윤다훈은 "그런 건 절대 아니다"며 "너무 걱정하지 마라"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혜은이도 윤다훈의 쪽지를 발견했다. 쪽지에는 '소녀 둘째 누나 숯가마에서 짱 멋짐. 귀엽고 사랑스러운 보라 공주'라고 적혀있었다.

박원숙은 "이것들 왜 나한텐 편지를 안 했지 싶었는데 나랑 (아침에) 만나서 그랬나 보다"며 "윤다훈이 연애를 좀 했나 보다. 아주 곰살맞고 세세하고"라고 말했다. 혜은이 역시 "다훈이 같은 애는 처음 봤다"라고 공감했다.

박원숙도 뒤늦게 쪽지를 찾고선 기쁜 마음으로 낭독했다. 박원숙 편지에는 '소중한 큰누나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동생들 사랑하는 그 맘이 감 동였어요'라고 적혀있었다. 박원숙은 "재치 있고 위트 있는 줄만 알았는데 마음 씀씀이, 성실함, 다정다감을 많이 느낀다. 같이 살아서 든든하고 좋다"라고 전했다.

혜은이는 "나한테만 쓴 줄 알고 으쓱했는데 알고 보니 셋한테 다 썼더라. 그만큼 배려심이 많다는 거고. 그것도 하나의 기쁨이다"라고 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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