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쏠림·학령인구 감소에 '난국' 과학계 인재양성, 오늘 국회서 논의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학령인구 감소, 의대 쏠림 등으로 이공계 인재 유입이 급격히 감소하는 가운데 국회와 과학기술계 대표 학술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해결책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 참석자들은 ‘이공계 위기 시대,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해법 모색’을 주제로 이공계 인력 현황 추이와 현시점의 과학기술 인재정책의 효과를 진단하고, 정책적 해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 발제는 박기범 STEPI 선임연구위원과 김영오 서울대 공대 학장이 맡는다. 박기범 선임연구위원은 ‘과학기술 인재 위기 시대의 대학 R&D 혁신방안’을 주제로 2000년대 초반부터 시행된 과학기술인재정책이 가진 한계와 낮은 효율성·효과성의 원인을 분석하고, ‘과학기술인재의 양성·활용을 최우선 가치로 설정한 R&D 정책 추진’, ‘대학원생 안정적 생활비 지원’, ‘대학 단위 블록펀딩 방식의 R&D 지원’ 등을 개선방안으로 제시한다.
김영오 학장은 ‘대학 현장에서 본 이공계 인재 위기와 미래 양성 방향’을 주제로 서울공대의 학부생 입학·자퇴·진로 현황과 서울공대가 자구책으로 마련한 국내외 초우수 공학 인재 지원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또 과학고·영재교, 과학기술원 모델을 일반 학교에도 확대 적용하고, 국가 주도의 ‘인공지능(AI) 혁신 연구원’ 설립을 해법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토론에는 이원용 연세대 연구부총장이 좌장을 맡고, 유재준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장, 문승현 광주과학기술원 전 총장, 김용삼 진코어 대표, 장원우 고려대 박사과정생, 장주애 성균관대 박사후연구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기초과학 인재부터 지역 인재, 산업현장 인재, 대학원생, 박사후연구원·여성인재 등으로 문제를 살펴보고 현장 의견을 수렴한 해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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