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 수 없다, 오피스텔이라도 가자”...감당 안되는 집값에 대체재로 뜬다는데
서울 매매가 3개째 상승중
임대수익도 크게 올라 영향
![2일 서울 시내 한 공인중개업체에 오피스텔 임대 관련 정보지가 게시돼 있다. 2025.4.2 [사진 =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3/mk/20250513055704684iclr.jpg)
12일 KB부동산의 4월 오피스텔 통계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지난 1월(0.00%) 보합을 기록한 뒤 3개월째 상승했다. 2월(0.06%)과 3월(0.03%) 상승세를 이어가다 4월에는 0.14% 상승했다.
서울 권역 안에서는 영등포, 구로, 금천 등이 위치한 서남권 지역의 상승세가 가장 크다. 4월 기준 동남권(-0.04%)과 동북권(-0.08%)의 가격은 내려갔지만, 서남권(0.37%)을 비롯한 도심권(0.10%), 서북권(0.07%)의 오피스텔 가격은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의 이 같은 상승세는 수도권 전반의 오피스텔 가격 추이와는 상반된다. 수도권의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2월(-0.02%), 3월(-0.09%) 연속으로 하락하다 4월(0.00%) 보합을 기록했다. 4월 기준 인천(-0.45%)과 경기(-0.09%)는 가격이 하락했다.
![수도권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추이 [제공=KB부동산]](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3/mk/20250513055707585heeq.png)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오피스텔은 아파트 대체재이기 때문에 아파트 가격이 많이 오른 다음 불안정성이 커지면 무주택자들이 돌파구로 오피스텔을 사려고 한다”며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자로 인정받는 점도 장점이라고 볼 수 있겠다”고 분석했다.
최근 금리가 인하하고 전세 사기 여파로 월세 수요가 증가하면서 오피스텔의 수익성이 높아진 것 또한 하나의 요인으로 꼽힌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서울의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4.77%로, 전년 동월 대비 0.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에서는 빌라 시장도 최근 매매가격지수가 상승하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연립 매매가격지수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0.157% 상승했다. 같은 기간 서울 단독 매매가격지수도 0.150% 올라 4개월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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