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맨유 UEL 결승에 배정된 주심이 승부조작 연루 징계자?…경력과 명성 재건에도 의심의 눈초리는 여전해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3일(한국시간) “과거 승부조작 스캔들에 연루돼 징계를 받았던 펠릭스 츠바이어 심판(44·독일)이 22일 스페인 빌바오의 산마메스 스타디움에서 열릴 토트넘-맨유의 UEL 결승 주심으로 배정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츠바이어 주심은 2023년 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전에서 주심을 맡은 적이 있다. 유럽 클럽대항전 결승 주심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츠바이어 주심은 2004년부터 심판을 시작해 독일 분데스리가와 2018러시아월드컵 등 유수의 국제대회를 누볐다. 그러나 2006년 독일축구협회로부터 6개월의 자격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2004년 분데스리가2에서 부퍼탈(독일)의 승리를 위해 승부조작을 하던 로버트 호이어 주심의 부심으로 활동하면서 승부조작 스캔들에 연루됐다. 당시 츠바이어 주심은 호이어 주심의 비리를 폭로했지만, 그로부터 뇌물 250파운드(약 47만 원)를 받은 게 문제가 돼 징계를 받았다.
츠바이어 주심의 징계는 주홍글씨처럼 따라붙었다. 주드 벨링엄(잉글랜드)의 경우 2021년 도르트문트(독일) 소속이던 당시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2-3으로 패한 뒤, 당시 휘슬을 잡았던 츠바이어 주심을 향해 “이전에 승부조작을 했던 주심에게 무엇을 바라겠느냐”고 날선 발언을 해 3만4000파운드(6365만 원)의 벌금을 문 적도 있다.
데일리 메일은 “츠바이어 주심은 징계 이후 UEFA에서 신뢰하는 심판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과거 행적으로 인해 여전히 논란을 빚고 있다”며 “특히 그가 배정된 UEL 결승은 유럽에서 가장 주목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다양한 의견이 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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