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김민재는 매각 열려 있다더니...파트너는 5년 연장 계약 추진

김아인 기자 2025. 5. 13.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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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바이에른 뮌헨은 다요 우파메카노와 계약을 연장하고 싶어한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활동하는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우파메카노와 뮌헨의 계약 연장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연봉과 이적료에 대한 합의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뮌헨은 그를 붙잡고 싶어하고 2030년까지 계약 연장을 논의하고 있다. 계약은 아직 유효하며, 우파메카노 측은 현재 상황이 위태롭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협상은 진행 중이다”고 소식을 전했다.


우파메카노는 프랑스 출신이다. RB 라이프치히에서 활약하던 그는 지난 2021-22시즌을 앞두고 뮌헨에 4200만 유로(약 640억 원)의 이적료로 입성했다. 두 시즌 동안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지만 지난 시즌은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다. 김민재가 들어오면서 뮌헨은 마타이스 더 리흐트와 함께 3명의 전문 센터백으로 전반기를 보냈다. 우파메카노는 잦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많은 시간 출전하지 못했고, 그 사이 김민재가 주전으로 자리잡으면서 주로 교체로 경기에 나섰다.


후반기 들어서는 상황이 더욱 악화됐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온 에릭 다이어가 더 리흐트와 함께 주전으로 호흡을 맞췄다. 투헬 감독은 우파메카노와 김민재를 벤치 자원으로 고려했고, 주로 로테이션을 가동한 경기에 뛸 수 있었다. 그의 출전 시간은 리그 25경기 1,763분에 불과했고, 센터백 4명 중 가장 적은 시간에 우파메카노는 불만이 커졌다. 시즌이 끝나가면서는 김민재와 함께 여러 이적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콤파니 감독이 부임한 뒤로는 반전을 맞이했다. 그가 선호하는 공격적인 전술 특성에 맞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주전 센터백으로 낙점됐다. 더 리흐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나고 다이어는 벤치에 앉으면서 지난 시즌과 상황이 달라졌다. 우파메카노는 김민재와 함께 뮌헨의 상승세에 일조했다. 리그 20경기 선발 출전했고 2골도 넣으며 뮌헨의 분데스리가 우승에 기여했다. 현재는 지난 3월 이후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김민재 상황과는 대조된다. 최근 뮌헨이 여름 동안 김민재를 매각 불가 자원이 아니라고 보면서 제안이 들어오면 이적에 열려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다만 김민재는 독일 매체를 통해 “뮌헨에 남을 수 있길 바라지만,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우파메카노도 최근 파리 생제르맹(PSG)과 연결되고 있지만, 뮌헨은 그를 지키고 싶어한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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