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 인도 총리, 파키스탄과 충돌 후 첫 연설 “피와 물 함께 흐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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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피와 물은 함께 흐를 수 없다"며 "우리는 파키스탄에 대한 군사 행동을 일시 중단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모디 총리는 특히 '물'을 언급하면서 인도가 65년 만에 인더스강 지류 강물을 차단하는 조처 등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모디 총리는 이번 공습으로 파키스탄 테러리스트 100명 이상을 사살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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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피와 물은 함께 흐를 수 없다”며 “우리는 파키스탄에 대한 군사 행동을 일시 중단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12일(현지시각) 대국민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카슈미르 지역에서 파키스탄과 최근 충돌한 이후 첫 담화다.

모디 총리는 특히 ‘물’을 언급하면서 인도가 65년 만에 인더스강 지류 강물을 차단하는 조처 등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파키스탄에 인더스강은 전체 물 소비의 94%를 차지하는 생명줄이다. 또 파키스탄 국내총생산(GDP)의 23%가 인더스강과 연결돼 있다.
모디 총리는 이번 공습으로 파키스탄 테러리스트 100명 이상을 사살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의 미사일과 드론이 파키스탄 내 테러 시설을 타격했을 때 적의 건물뿐 아니라 정신도 무너졌다”고 했다.
모디 총리는 이번 ‘신두르 작전’이 테러와의 싸움에서 ‘뉴 노멀(New Normal·새 기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앞으로도 테러가 발생하면 무력으로 보복하겠다는 취지다.
인도와 파키스탄 간 갈등은 지난달 22일 인도령 카슈미르의 파할감에서 발생한 이슬람 무장 세력의 테러로 26명이 숨진 사건이 발단이 됐다. 인도는 파키스탄이 테러 세력의 배후가 있다고 주장하며 공습에 나섰다.
파키스탄도 인도 미사일 저장 시설과 공군 기지 등에 보복 공격을 감행했다. 미국이 중재에 나서면서 양국은 일단 휴전에 합의했으나, 간헐적 교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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