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관세 합의에 뉴욕증시 급등 출발…나스닥 개장 초 3%대↑

허경진 기자 2025. 5. 12. 23:5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미국과 중국이 향후 90일 동안 각각 상호관세를 115% 인하하기로 합의하면서 현지시간 12일 뉴욕증시가 개장 초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미국 동부시간 오전 9시 35분 기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3.20포인트(2.34%) 오른 42,212.58에 거래됐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8.19포인트(2.62%) 오른 5,808.1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54.50(3.65%) 오른 18,583.41에 각각 거래됐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 주말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한 고위급 무역 협상을 통해 향후 90일 동안 각각 상호관세를 115% 인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이 중국 상품에 매기는 관세는 기존 145%에서 30%로, 중국이 미국산 제품에 매겼던 보복관세는 125%에서 10%로 낮아집니다.

관세 협상 진전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경감되면서 채권 금리는 오르고 국제유가는 급등했습니다.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같은 시간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4.46%로, 지난 9일 뉴욕증시 마감 무렵 대비 7bp(1bp=0.01%포인트) 올랐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같은 시간 배럴당 63.17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2.15달러(3.52%) 급등했습니다.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하면서 금값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 금 선물 가격은 같은 시간 온스당 3241.5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102.5달러(3.1%) 하락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