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이럴래”…절친보다도 가까웠던 트럼프·네타냐후, 관계 파열음 감지
이스라엘은 여전히 전쟁 의지
이란 핵 문제서도 이견 드러내
![지난 4월 7일 백악관에서 열린 미국과 이스라엘의 정상회담 [로이터 =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2/mk/20250512224630251rvqw.jpg)
11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친이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이날 자신들이 억류 중인 마지막 미국인 인질을 풀어주기로 했다. 하마스는 성명에서 “미국 이중국적자인 이스라엘 군인 에단 알렉산더가 풀려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이스라엘 국기 [AP =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2/mk/20250512224633249oasu.png)
이날 트럼프 대통령도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인질 석방과 관련해 “잔혹한 전쟁을 끝내는 데 필요한 마지막 조치들의 첫걸음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WSJ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미국인 인질 석방이 다른 인질들의 석방협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이스라엘에 통보했다.
반면 이스라엘은 여전히 하마스와 전쟁을 이어나갈 테세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인질 석방) 협상은 전시 상황에서도 진행될 것”이라면서도 “전쟁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는 유지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휴전협상이 결렬될 직후 밝혔던 ‘하마스 궤멸’ 목표를 관철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의 이견은 이란 핵 문제에서도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미국 NBC 뉴스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네타냐후 총리가 이란의 우라늄 농축 허용 문제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에 격분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이란의 ‘우라늄 농축’ 문제에 완강한 반대의 뜻을 밝히지 않으면서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우라늄 농축 자체를 ‘레드라인’으로 설정해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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