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끝으로 읽는 옛 사람의 정신·마음"

이대근 기자 2025. 5. 1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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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운정한울문인화회원전
15~19일 경남문화예술회관서
회원 30여 명 참가 60점 출품
서영순 작 '수선화'

운정한울문인화연구회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진주시 칠암동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35번째 운정한울문인화회원전을 개최한다. 1988년 진주 가야화랑에서 창립전을 가진 운정한울문인화연구회는 도내 최장수 그룹전 중 하나로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60여 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전통예술 분야의 명인이자 한국미술협회 고문인 운정 조영실 선생과 연구회를 지도·운영하고 있는 아라 송정현 선생도 찬조 출품해 좋은 문인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영실 작 '삼우도'

서영순 회장은 "시대의 흐름에 편승해 변화하는 능력을 미덕으로 생각하는 오늘날 매·난·국·죽이 지닌 불변의 가치와 절개를 귀하게 여긴 옛 사람들의 정신과 마음을 생각해보고자 수묵으로 사군자를 표현하고 현대문인화를 접목한 창작작품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운정한울문인화연구회는 지금까지 매년 회원전을 통해 각기 개성을 드러낸 작품을 선보여 오면서 남다른 자부심과 문인화의 계승·발전을 통해 우수한 전통예술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참여작가는 지원 서영순, 청곡 강대균, 성현 고옥희, 세천 김외순, 여은 김윤희, 일계 김정규, 선호 김정미, 아석 김정순, 수민 김진숙, 아람 문향자, 소향 박윤점, 연제 배선자, 심헌 성정주, 매천 양연자, 청아 염미영, 초우 유상숙, 심연 전미경, 초담 전영애, 금원 정복자, 우돌 조미희, 연우 조은숙, 부천 조현숙, 미림 최남숙, 은봉 최외옥, 화천 한경남, 수련 한복연 작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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