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 신화의 시작'...바람계곡의 나우시카' 극장에서 다시 본다

기태은 인턴기자 2025. 5. 1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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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계곡의 나우시카’ 6월 개봉

(MHN 기태은 인턴기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과 그의 시작인 '바람계곡의 나우시카'가 극장에 다시 상영된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기획전 3부작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모노노케 히메' '천공의 성 라퓨타'가 다시 한번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초창기 작품인 '바람계곡의 나우시카'가 오는 6월 가장 먼저 관객들을 찾아간다.

특히 이번 스튜디오 지브리 기획전 상영은 오는 6월 6일부터 진행하는 '아니메쥬와 지브리展 – 스튜디오 지브리 탄생의 비밀'이라는 화제의 전시와 함께 찾아올 예정으로 영화부터 전시까지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스튜디오 지브리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그 첫 포문을 여는 작품인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 중에서도 명작으로 손꼽히는 영화로, 스튜디오 지브리 예술 세계의 원점이자 애니메이션의 대가 다카하타 이사오 프로듀서와 영화 음악의 거장 히사이시 조가 함께 한 최초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는 황폐해진 지구에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꿈꾸는 신비한 소녀 나우시카의 운명적 사투를 다룬 작품이며, 현재까지도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 생명 그 자체의 소중함과 위대함을 메시지로 긴 세월이 흘러도 수많은 영화들에 영감을 준 레전드로 알려져 있다. 이번 작품은 2000년 국내 개봉 이후 25년 만의 개봉으로 명작을 다시 한번 스크린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돼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는 미야자키 하야오를 대표하는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한 세계관의 첫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 미야자키 하야오가 1982년부터 13년에 걸쳐 애니메이션 잡지 '아니메쥬'에 연재한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보적이고 깊은 세계관과 특유의 작화는 오랜 시간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는 바로 이런 거장의 세계관에 날개를 달아준 작품이자 스튜디오 지브리를 설립하게 된 계기가 된 작품이어서 그 의미를 더한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은 명작으로 오랜 시간 동안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의 25년 만의 재개봉은 관객들을 다시 한번 감동의 세계로 안내한다.

25년 만의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어디에서도 본 적 없던 새로운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드넓은 사막을 배경으로 우뚝 자리한 대자연의 수호자 오무와 그를 보호하는 듯 자유롭게 비행하는 바람계곡의 공주 나우시카의 모습은 웅장함과 동시에 감동적인 느낌마저 든다.

그 위로 '스튜디오 지브리, 그 신화의 시작' '시대를 뛰어넘는 상상력과 감동!'이라는 카피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가 밀도 높은 세계관을 바탕으로 깊은 여운을 선사하는 스튜디오 지브리 설립의 발판이 된 기념비적인 작품임을 알려 올여름 극장가 선보일 명작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는 오는 6월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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