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초 대미 수출 30% 넘게 감소

박상영 기자 2025. 5. 12. 21:2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세 영향 본격화 땐 더 하락할 듯

자동차·철강 등에서 수출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5월 초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전쟁으로 대미 수출액이 30% 넘게 줄고, 대중 수출도 2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이 부과한 관세가 본격적으로 적용되면 향후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등 대미 수출 비중이 큰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 하락세가 가팔라질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관세청이 12일 발표한 ‘5월1∼10일 수출입 현황’을 보면 수출액은 128억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3.8%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과 중국 모두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 기간 대미 수출액은 30.4% 줄었다. 대중 수출액도 20.1% 떨어졌다.

관세청 관계자는 “대미 수출 품목을 보면 석유제품, 무선통신기기 등만 늘고 나머지는 대부분 감소했다”고 말했다.

최근 들어 대미 수출액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지난달 대미 수출액은 6.8% 줄며 석 달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박상영 기자 sypark@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