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고등광기술연구원’ 글로벌 光기술 전문기관 ‘도약’

김다이 기자 2025. 5. 12. 21:0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구소→연구원 공식 승격 후 출범
세계 최고 초강력레이저 기술 선도
우주·국방·바이오 등 전략연구 집중
광주과학기술원이 최근 고등광기술연구원의 공식 승격을 기념하며 개원식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광주과학기술원 제공>

광주과학기술원 고등광기술연구소가 ‘고등광기술연구원’으로 공식 승격됐다.

12일 광주과학기술원(GIST)에 따르면 최근 기존 고등광기술연구소가 고등광기술연구원(APRI)으로 공식 승격된 것을 기념하며 개원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조인철·민형배 국회의원과 노도영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신용진 한국광기술원 원장, 김동근 한국광융합진흥회 부회장 등 주요 기관 인사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기술교류회, 연구원 출범을 알리는 제막식, APRI 2050 비전 발표 등 연구원의 과거를 조명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고도경 고등광기술연구원 원장(GIST 물리·광과학과 교수)은 “지금까지 축적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초강력 레이저와 광 기반 기술을 선도하고 우주·국방·바이오·양자정보·에너지 등 미래 전략 분야 연구에 집중하겠다”며 “국가의 차세대 광산업 육성과 함께 글로벌 난제 해결에도 기여하는 세계적 광기술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인철 국회의원은 “GIST 고등광기술연구원은 광과학과 레이저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력을 인정받은 기관”이라며 “과학기술 중심의 대전환 시기를 맞이한 지금, 국가 전략기술 확보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형배 의원도 “광기술은 반도체·나노·초미세가공·국방·레이저 시스템 등 전략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분야”라며 “국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기철 GIST 총장은 “그동안 고등광기술연구소로 쌓아 온 여정을 바탕으로 ‘고등광기술연구원’이라는 새 이름을 달고 도약하게 돼 뜻깊다”며 “광기술은 반도체·바이오·에너지·우주항공 등 첨단 산업의 핵심이자 국가 경쟁력의 중심에 있는 분야”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APRI 2050 비전’은 고도화된 광기술과 초강력 레이저 기술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광융합기술 허브로 성장시키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담고 있다.

이 비전은 향후 국내·외 연구기관 및 산업계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광융합 기술 발전을 위한 핵심 로드맵으로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다이 기자

Copyright © 광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