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인천지역협의회] '가정의 달' 모범 청소년 응원합니다
지역내 다문화·북한 이탈 주민 포함
"더 큰 사람 되어 따뜻함 돌려주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인천지역협의회가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지역 인재들을 위한 '모범 청소년 장학격려금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지역협의회는 민간 차원의 범죄예방 자원봉사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단체다.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청소년 선도부터 학교폭력 예방 법 교육, 소외계층 청소년 및 노인·장애인 지원 등 폭넓은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일 인천지방검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에서는 다문화 가구와 북한 이탈 청소년 등 모범 청소년 145명에게 총 58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졌다. 선발 대상은 지역 내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중·고등학생을 기준으로 삼았다.
협의회 산하 사랑잇기 청소년재단의 심재선 이사장은 "오늘 전달한 장학금은 청소년들의 앞날을 응원하는 우리 사회의 메시지"라며 "학생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다시 온정을 나누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박재억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장학금이 씨앗이 되어 청소년들이 사랑과 희망을 주는 커다란 나무로 자라날 것을 확신한다"라며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인생 선배 역할을 자처해주시는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학사업을 목적으로 1998년 10월 설립된 사랑잇기 청소년재단은 지난해까지 총 3215명에게 13억1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유희근 기자 allway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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