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40계단·해리단길 등 5곳, 골목상권 육성사업 신규 지정
부산 중구 40계단과 해운대구 해리단길, 사하구 낙조하나길 등 상권 성장의 잠재력이 있는 골목 5곳이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의 신규 대상지로 이름을 올렸다.

부산시는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중구 40계단 ▷해운대구 해리단길 ▷사하구 낙조하나길 ▷사하구 장림골목스위치 ▷연제구 부산교대 상인회 등 5곳을 새롭게 선정해 상권당 25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4년 차를 맞은 해당 사업은 지역 자원과 문화를 접목해 골목상권 특화와 활성화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 4월 공모를 진행해 최종 지원 대상지를 선정했다. 신규 골목상권에는 제도권(대규모 점포, 준대규모 점포) 밖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이 결집해 스스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상인역량 강화 ▷골목상권 특색에 맞는 브랜드화 전략 수립 ▷상권 스토리텔링 발굴 ▷공동 마케팅 ▷환경 개선 ▷홍보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기존 골목상권 9곳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북구 화명장미마을 상인공동체 ▷수영구 남천바다로 상인회 등 2곳을 우수골목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상권은 각 1억 원의 지원금을 받아 부산 대표 상권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집중 육성 과정을 진행한다. 화명장미마을 공동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골목으로 선정됐다. 지역 자원인 장미를 활용한 콘텐츠를 발굴한 점이 전문가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영구 남천바다로 상인회는 신구 소상공인이 조화롭게 활동하는 곳으로, 우수골목 선정을 계기로 단순 골목 방문을 넘어 더욱 긴 체류를 유도하기 위한 이벤트와 아카이빙(관련 기록물 저장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시는 골목상권 공동체 대상 현장 밀착형 ‘골목상권 관리자(코디네이터)’를 운영해 골목상권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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