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떨고 있다...4개월 날린 950억 CB 또 부상 OUT→"검사 받아야 하지만, 사소할 수 있어"

김아인 기자 2025. 5. 1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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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레니 요로가 부상을 당하면서 유로파리그 결승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1일 오후 10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36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0-2로 패배했다. 이로써 맨유는 리그 7경기 무승에 갇히면서 16위로 내려앉았고, 웨스트햄은 9경기 만에 승리를 얻으며 15위로 올라섰다.


역대급 부진을 겪으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 전념하고 있지만 이날 맨유는 20개의 슈팅을 기록하고도 한 골도 넣지 못했다. 맨유는 전반 26분 토마스 수첵에게 선제골을 헌납했고, 후반 12분에는 제러드 보웬까지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0-2로 무너졌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7경기 무승에 갇혔고, 홈에서 18년 만에 웨스트햄에 패하는 등의 불명예 기록까지 떠안게 됐다.


설상가상 악재도 있었다. 선발 출전했던 요로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요로는 후반 7분 갑작스럽게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의료진의 치료를 받았지만 더 이상 뛸 수 없었고, 해리 매과이어와 교체되면서 그라운드를 떠났다.


맨유는 초비상이다. 요로는 올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맨유에 합류하며 많은 기대를 받았다. 이적료도 5200만 파운드(약 940억 원)에 달했고 맨유의 여름 이적시장 기간 지출한 가장 높은 이적료에 해당했다. 하지만 요로는 프리시즌 기간 친선경기를 치르다가 중족골 골절로 수술을 받았다. 4개월 가량 재활에 전념했고, 지난 12월이 되어서야 데뷔전을 치렀다.


공식전 32경기에 출전했고 주전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는데 중요한 시기에 이탈이 우려된다. 요로는 전반기 동안 당했던 같은 부상을 또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오는 22일 토트넘 홋스퍼와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우승을 위해 최상의 전력을 꾸려야 하는 시점에서 요로의 부재는 타격이 크다.


일단 심한 부상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후벵 아모림 감독은 경기 후 “요로가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 같지는 않다. 검진을 받아보겠지만, 경미한 부상으로 보인다”고 이야기했다. 영국 'BBC'에서 활동하는 사이먼 스톤은 자신의 SNS를 통해 “요로는 경기장을 떠날 때 의료용 신발이나 목발 같은 것을 사용하지 않았다. 내일 그를 더 정확하게 평가할 것이다. 무언가 불편한 게 있었겠지만 사소한 것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로마노 기자 SNS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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