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로 만성 신장질환 진단할 수 있다고?…작용 원리 살펴보니
![마스크가 자신의 만성신장질환 진단도구로도 활용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2/KorMedi/20250512193306851iqdv.jpg)
보통 호흡기질환으로부터 다른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착용하는 마스크가 자신의 만성신장질환 진단도구로도 활용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화학회 센서스(ACS Sensors)》에 발표된 이탈리아 로마 토르 베르가타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전한 내용이다.
로마 토르 베르가타대의 아날리사 노체 교수(신장학)가 이끄는 연구진은 신장 질환 관련 가스를 감지할 수 있는 호흡센서가 장착된 수술용 안면 마스크로 신장질환을 진단한 결과 84%의 정확도로 진단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노체 교수는 "이 기술의 구현은 질병 진행 변화를 적시에 파악해 만성 신장 질환 환자의 관리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배경노트에서 3500만 명에 달하는 미국인이 만성 신장 질환을 앓고 있으며, 이 질환을 앓고 있을 가능성은 높지만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장은 신체의 자연 기능에 의해 생성된 노폐물을 제거하지만 신장 질환은 이러한 노폐물을 걸러내는 장기의 능력을 저하시킨다.
연구진은 만성 신장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높은 수준의 암모니아를 배출하는 점에 주목했다. 그리고 특별히 선택된 폴리머로 코팅된 은 전극을 사용해 신장 질환과 관련된 암모니아 및 기타 가스를 감지할 수 있는 호흡 센서를 만들었다.
연구진은 100명을 대상으로 안면 마스크의 진단 효과를 시험했다. 그 중 절반가량은 만성 신장질환 진단을 받았다. 마스크는 신장질환 환자를 84%의 정확도로 찾아냈고, 신장질환이 없는 사람은 88% 정확도로 가려냈다. 연구진은 센서의 데이터를 사용해 사람의 신장 질환 단계 추정도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해당 논문은 다음 링크(https://pubs.acs.org/doi/full/10.1021/acssensors.4c03227)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건필 기자 (hanguru@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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