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돼지고기·계란 오름세…안 잡히는 식품물가

최지현 2025. 5. 12. 19:2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난겨울부터 계속 고공행진이던 무 배추 등 채소류 가격이 제자리를 찾는가 했더니 이번에는 계란과 돼지고깃값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에도 수입량을 늘려 물가를 잡기로 했습니다.

치솟는 식품 물가를 잡을 수 있을지, 최지현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형마트 정육코너.

사람들의 손이 가는 건 국내산보다 수입 고기입니다.

훌쩍 오른 가격 때문입니다.

[이보슬/서울 영등포구 : "국내산 많이 먹었는데 수입산도 이제 맛있다 이런 생각으로 요새 구매하고 있어요. 아기들이 둘이나 있어서."]

지난달 삼겹살 가격은 2천4백 원대로 최근 3년 평균치보다 7% 넘게 올랐습니다.

이달에는 2천 6백 원대까지 올랐습니다.

상대적으로 싼 부위인 앞다릿살은 더 크게 올랐습니다.

최근 3년 평균치와 비교하면 20% 가까이 올랐습니다.

계란 가격도 훌쩍 뛰었습니다.

지난 3월 3천2백 원대였던 특란 10개 가격이 지난달 3천6백 원대로 올랐습니다.

[베이커리 업체 관계자 : "저희처럼 많이 사용되는 데는 (재룟값이) 한 달에 몇십만 원 (차이가) 날 수도 있고 그게 1년으로 쌓이면은 몇백만 원까지도 갈 수도 있는 거라서."]

식품 물가가 전체 물가까지 끌어올리는 상황.

정부는 지난겨울부터 높은 가격을 보였던 무 배추 등 채소류에 이어 이번에는 계란 가공품과 돼지고기 등의 할당관세를 낮춰 수입량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홍인기/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 "식품 원료 할당관세 품목을 계속 확대하고 있습니다. 연초 13개 품목에서 현재는 21개 품목에 대해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농식품부는 올해 과일 생산은 산불영향이 제한적이고 봄철 저온피해가 적어 평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최지현입니다.

촬영기자:권순두/영상편집:한효정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최지현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