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고용노동장관회의 제주서 열려…지속 가능 일자리 논의
[KBS 제주] [앵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장관회의와 고위관리회의가 제주에서 시작됐습니다.
가장 먼저 열린 고용노동장관회의에선 지속 가능한 노동시장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국제적인 논의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신익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는 10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정상회의에 앞서 주요 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장관회의와 고위관리회의가 16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됩니다.
11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린 고용노동장관회의에선 21개 회원 고용노동 관련 수석 대표 등 2백여 명이 참석해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노동 시장과 일자리'를 주제로 논의를 가졌습니다.
인공지능 등 노동시장의 변화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일자리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김민석/고용노동부 차관 : "도전 과제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노동 시장의 적응력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우리의 집단행동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회의 개최지 제주도는 우주산업과 바이오, 에너지 등 첨단산업을 육성해 안정적인 일자리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오영훈/제주도지사 : "제주가 양질의 일자리 환경을 조성한 아시아·태평양의 대표적인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과의 협력에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이번 장관회의를 통해 미래 노동시장 대응을 위한 정책 방향과 의지를 담은 공동 성명을 채택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포럼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또, AI와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대응 관련 내용은 10월에 열릴 정상회의 의제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제주에서는 이번 주, 교육장관과 통상장관회의, 고위관리회의가 연이어 진행되고, 오는 9월에는 중소기업장관회의가 열립니다.
제주도는 2025 APEC 장관회의와 고위관리회의 개최로 외교적 위상을 다지고, 이 기간 3천여 명이 제주를 찾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의 계기로 삼을 계획입니다.
KBS 뉴스 신익환입니다.
촬영기자:양경배
신익환 기자 (si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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