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2025 영농 지원 발대식

심재웅 기자 2025. 5. 1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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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수확 봉사 전개
‘2025 영농지원 발대식 및 마늘수확 일손돕기’ 참석자들이 지역 인력난 완화에 협력하기로 다짐하고 있다.

제주농협본부(본부장 고우일)가 12일 서귀포 대정농협(조합장 강성방)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2025 영농 지원 발대식 및 마늘수확 일손돕기’를 했다.

행사에는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김필환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 강성방 조합장, 제주도의회 의원, 제주농협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마늘 수확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인력이 부족한 농가 지원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발대식 직후 참석자들은 인근 마늘 농장으로 이동해 수확을 도왔다. 인력 지원을 받은 농장주 문남수씨(69)는 “마늘 수확철에는 인건비가 오르고 그마저도 구하기가 힘든 상황”이라며 “봉사단의 도움이 가뭄의 단비처럼 반갑다”고 말했다.

‘2025 영농지원 발대식 및 마늘수확 일손돕기’ 참석자들이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에 있는 한 마늘 농장에서 수확을 돕고 있다.

도와 제주농협은 해마다 농촌인력중개사업을 추진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매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마늘·감귤 수확철 유·무상 인력 3만50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우일 본부장은 “농민을 돕기 위해 현장에 나온 봉사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촌 현실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강 조합장은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안전하게 작업이 진행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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