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째 식지 않는 ‘야당’, 흥행세 이변 왜?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영화 '야당'이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또 한 번 역사를 썼다.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일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야당'이 12일 오후 4시 12분 기준 누적 관객 수 3,000,059명을 기록, 지난 4월 16일 개봉한 이래 27일 차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야당'은 '미키 17'에 이어 올해 개봉작 중 두 번째로 3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 됐다. 또한 '야당'이 300만 관객을 돌파한 속도는 개봉 39일 차에 300만 관객을 넘은 '미키 17'보다 빠른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두 영화는 각각 다양한 면에서 동일한 스코어로 최다 기록을 보유한 상태다.
특히 '야당'은 앞서 개봉 3주 차에 청불 '데드풀과 울버린'의 기록을 뛰어넘고 2020년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개봉 4주 차인 현재, 영화는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흥행 순위 1위다. 한 달 째 식지 않는 이 열기는 이례적이며 관객들과 평론가들은 강하늘, 박해준, 유해진 등 실력파 배우들의 삼파전에 더불어 장르물의 흥미진진한 플롯이 몰입도를 높인다며 전반적인 호평을 내놨다.
앞서 사회 비리를 날 벼리게 그려낸 이병헌 주연 '내부자들'의 유명세에 더불어 '야당' 또한 '마약판 내부자들'이라는 한 줄 수식어도 얻었다. 이에 마약과 경검찰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잘 배합했다는 평도 나온다. 전국 극장가 절찬리 상영 중.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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