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벼랑 끝, 아내는 홈쇼핑 대박"…'극과 극' 스타 부부의 삶 [리폿-트]

[TV리포트=진주영 기자] 최근 일부 스타 부부들이 남다른 근황으로 주목받고 있다. 남편은 각종 논란으로 도마에 오르는 반면 아내는 홈쇼핑에서 대박을 터뜨리며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 성유리, 홈쇼핑으로 성공적 복귀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는 지난달 30일 GS샵을 통해 '성유리 에디션'을 선보이며 오랜만에 공식 활동을 재개했다. 방송은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성유리가 직접 큐레이션한 다양한 상품들을 소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방송 직후 온라인에서는 "살다 보니 성유리를 홈쇼핑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다"며 놀라움과 반가움을 나타내는 반응이 이어졌다.
성유리의 이번 복귀는 남편 안성현의 법정 구속 이후 약 4개월 만의 공식 행보다. 전 프로골퍼 출신인 안성현은 2021년 9월부터 11월 사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으로부터 코인 상장 청탁과 함께 30억 원 상당의 현금, 4억 원 상당의 명품 시계, 고급 레스토랑 멤버십 카드 등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되어 지난해 12월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 소유진, 홈쇼핑 여왕의 기록 경신
배우 소유진은 홈쇼핑에서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홈쇼핑 여왕'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첫 방송을 시작한 '소유진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5분부터 2시간씩 진행되며 지금까지 총 27회 방송을 통해 누적 주문액 280억 원을 기록했다. 회당 평균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홈쇼핑 업계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소유진은 매 방송마다 직접 집에서 상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담은 브이로그 형식의 영상을 공개해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대표적으로 '위닉스 컴팩트 건조기'는 목표보다 60% 높은 매출을 기록했으며 '쿠쿠 밥솥'은 방송 당일 완판을 달성했다.
한편 소유진의 남편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최근 품질 논란, 농지법 위반, 원산지 표기 오류 등 각종 구설수에 휘말렸다. 백 대표는 이러한 논란에 대해 세 차례에 걸쳐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으며 최근에는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회사 경영에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 정가은, 홈쇼핑 모델로 제2의 전성기
방송인 정가은 역시 홈쇼핑 모델로서의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모델 출신으로 '스타킹'에서 '송혜교 닮은꼴'로 주목받은 정가은은 과거 홈쇼핑 모델로 활동하며 일반 직장인의 몇 배에 달하는 수입을 올린 바 있다.
정가은은 최근 방송에서 "부모님께 도움받지 않고 서울에 상경해 지하방에서 시작했다"며 홈쇼핑 모델로 일하며 전성기를 맞았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포드 자동차, 코카콜라 등 다수의 CF를 찍으며 큰 인기를 끌었고 이를 바탕으로 예능 프로그램에도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하지만 개인사도 있었다. 정가은은 2016년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전남편을 사기 혐의로 고소하는 등 복잡한 법적 분쟁에 휘말리기도 했다. 전남편은 정가은 명의의 통장을 이용해 약 132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이처럼 남편이 각종 논란에 휩싸인 사이 아내들은 홈쇼핑에서의 활약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어 대조적인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놓치면 평생 후회할 5월 개봉작…"극장에 남는 자리 없을 수도 있다"
- 넷플릭스 최초 '서울' 배경 영화 등장…봉준호 감독조차 반했다
- 6년 전에 개봉했는데…갑자기 넷플릭스 TOP5에 진입한 한국 영화
- 시즌1도 미쳤는데…초호화 캐스팅+시즌2로 돌아온다는 한국 드라마
- 김수현 논란에 역주행한 영화 '리얼', OTT 순위는 올랐지만 평점은 처참
- 尹 파면 직후 느닷없는 역주행…'평점 8.57' 찍고 반응 터진 한국 영화
- 프리즘 측, '백상 인기상' 부정투표 의혹에 "매크로 정황 無…발견시 무효 처리"
- 톰 크루즈, 20년 만에 관행 깼다...'미션 임파서블8' 토요일 개봉 확정
- 평점은 6점대인데…국내 OTT 랭킹 3위 오르며 '역주행' 중인 한국 영화
- 극장에선 9만 명 간신히 넘겼는데…넷플릭스에서 빠르게 '역주행' 중인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