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카드 보유' 김재중, 카카오페이 해킹 "두려운 하루"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김재중이 금융기관 정보를 해킹 당했다고 밝혔다.
7일 김재중은 팬 플랫폼 프롬을 통해 "카카오페이(계정)가 해킹 당했다"라고 밝혔다.
김재중은 카카오페이 계정 비밀번호가 임의로 변경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자신은 새로운 비밀번호를 알 수 없어서 대응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고객센터에 여러 차례 문의를 했지만 해결 과정이 쉽지 않았다고. 김재중은 "상담센터에 문의하니 증권상담센터로 넘겼다. 거기에서는 또 보안·사건 센터로 넘기더라"며 "1시간 가량 통화했지만 결국 해결하지 못하고 일 때문에 통화를 종료했다"라고 말하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김재중은 "비밀번호를 해킹한 사람이 바꿨는데, 왜 내가 그걸 알아야 하나"라며 분노했고, 이어진 상담 끝에 결국 처음 상담한 부서와 연결이 됐을 떄는 '멘탈'이 무너졌다며 "상담사분들이 고생하는 건 알지만 이 시스템은 너무 부실하다"라고 뼈 있는 지적을 했다.
김재중은 계정을 해지하고 탈퇴하며 해킹 사건을 마무리했다고. "추가적인 금전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정말 무서운 하루였다"라고 말했다.
김재중은 2004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했다. 과거 대한민국 상위 0.05% VIP에게만 발급된다는 블랙카드를 12년 정도 사용했다고 밝혀 자산 규모를 짐작케 했다. 최근에는 '재산 1조설'에 휩싸인 바 있으나 "그렇게 벌 수가 없고 그런 구조도 안 된다"라며 루머를 부인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김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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