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사 '도이치 주가조작 의혹' 고검 재수사에 검사 2명 합류

정혜진 기자 2025. 5. 12. 18:2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재수사하는 서울고검에 평검사 2명이 파견됐습니다.

대검찰청은 지난달 25일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재수사하기로 한 서울고검 형사부에 평검사 2명을 파견 형태로 지원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건이 배당된 최행관 고검 검사와 함께 3명이 수사를 맡게 됐습니다.

검찰은 대법원에서 판결이 확정된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 주가조작 사건 관계인들의 추가 조사 등이 필요한 만큼 수사인력 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사팀은 초기 수사에 관여한 다른 검사의 의견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여사는 권 전 회장이 2009∼2012년 주가조작 '선수' 등을 동원해 조직적으로 주가를 조작하는 과정에 돈을 대는 속칭 '전주(錢主)'로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7월 대통령경호처 부속 청사에서 김 여사를 출장 조사한 뒤 주가조작 공모·방조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고발인인 최강욱 전 의원이 무혐의 처분에 불복해 항고했고 서울고검은 이를 받아들여 재수사를 결정했습니다.

정혜진 기자 hji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