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복지서 경제·산업 1호공약 중심 이동 [심층기획-2025 대선 매니페스토-내일을 바꾸는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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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에 출사표를 낸 주요 정당 후보자들의 1호 공약은 '경제·산업' 분야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3대 대선 이후 주요 후보들의 1호 공약을 분석한 결과, 김영삼 전 대통령의 문민정부가 출범한 14대 대선 당시에는 '정치·행정'이 시대정신으로 부상했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당선됐던 15대 대선에서는 '민주·인권', '경제·산업'과 함께 '복지·삶의 질'이 처음으로 주요 비중으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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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규제 완화·기업친화 내세워
이준석, 부처축소 정부조직 개편 제시
19·20대 대선선 ‘삶의 질’ 중심 과제
21대는 ‘산업·기술’·‘행정효율화’ 부상



13대 대선 이후 주요 후보들의 1호 공약을 분석한 결과, 김영삼 전 대통령의 문민정부가 출범한 14대 대선 당시에는 ‘정치·행정’이 시대정신으로 부상했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당선됐던 15대 대선에서는 ‘민주·인권’, ‘경제·산업’과 함께 ‘복지·삶의 질’이 처음으로 주요 비중으로 제시됐다.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당선된 16대 대선에서는 지방분권과 정부 역할론이 강조되면서 ‘정치·행정’이 최대 화두로 부상했다.
첫 경제인 출신 대통령인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당선된 17대 대선에선 ‘경제·산업’이 시대정신 공약으로 분석됐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당선된 19대 대선에서는 당시 중국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둘러싼 마찰로 인해 1호 공약의 주제영역은 ‘외교·안보’가 두드러졌다.
김은경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각 후보들의 공약은 국민의 정책적 요구에 정치권이 반응한 결과”라며 “1호 공약은 당시의 시대정신이 반영돼 결정된다”고 말했다.
매니페스토취재팀=조병욱·장민주·정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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