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통장에 300만 원씩 따박따박…국민연금 많이 받는 비결은? [이슈픽]

KBS 2025. 5. 1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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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씩 확인하게 되시죠.

내 미래의 국민연금 수령액.

얼마나 되시나요?

은퇴 후 우리나라에서의 노후 적정 생활비는 300만 원을 훌쩍 넘는데요.

그런데, 국민연금 평균 수급액은 67만 원 정도입니다.

[KBS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 "이거 얼마 안 되지만... (후~ 진짜 얼마 안 되네?)"]

현실적으로 국민연금이 생활비에 '조금' 보탬이ᅠ되는 수준이라는 하소연도 나오는데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쥐꼬리만 한'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기도 합니다.

[KBS 드라마 '금이야 옥이야' : "물가도 오르고 안 오르는 게 없잖아. 생활비가 솔찬케 나오네. 생활비 조금만 보태주면 안 되겠나?"]

그런데! 이런 국민연금에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국민연금으로 월 300만 넘게 받는 사람이 등장한 겁니다.

국민연금이 도입된 지 37년 만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웬만한 직장인 월급 수준인데요. 평균 수급액 67만 원과 비교하면 4.5배 많은 액숩니다.

국민연금 월 300만 원 수령의 주인공.

비결은 뭘까요?

이 수급자는 1957년 생으로 국민연금 제도가 시작된 1988년부터 30년 넘게 꾸준히 가입한 분입니다.

그리고 주요한 건 그 시절엔 소득대체율이 높았단 거죠.

[김동엽/미래에셋 투자와 연금센터 상무/통합뉴스룸 ET/2021.05.18 : "국민연금 가입 기간 내 소득에 대비해서 연금을 어느 정도 받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게 소득대체율이죠. 소득대체율이 높으면 연금을 많이 받는 구조로 돼 있는데요. 1988년부터 98년도까지는 소득대체율 70%를 적용하고 있었어요."]

여기에 숨겨진 또 하나의 비법이 있습니다.

[KBS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 "서두르지 않을 테니까 여유를 갖고 만나보자고요."]

최대한 빨리 국민연금을 받고 싶겠지만, 여유를 갖고 수령 시기를 미루는 겁니다.

미루면 미룰수록 연금액이 커지기 때문이죠.

57년생이면 원래 62세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지만 해당 수급자는 이 시점을 5년 뒤로 미뤘습니다.

이렇게 수령을 미루면 한 해 7.2%의 이자가 붙죠. 5년 뒤엔 연금액의 최대 36%를 더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수령 시기를 늦추면 많이 받는 대신 받는 기간은 짧아지죠.

[KBS 드라마 기막힌 유산 : "오래 사세요. 건강하시고."]

결국은?

네, 장수가 핵심입니다.

오래 살수록 유리하기 때문에 자신의 건강과 본인의 재정 상황까지 꼼꼼히 따져 국민연금 받을 시기를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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