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SK바이오팜 "재고 확보·가격경쟁력으로 美리스크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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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과 SK바이오팜이 미국발 '약가 인하'와 '의약품 관세 부과'라는 이중 리스크에 선제 대응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섰다.
셀트리온의 경우 미국 시장의 매출 비중이 약 30%고, SK바이오팜도 80% 이상의 매출이 미국 시장에서 나오고 있다.
이미 셀트리온은 미국발 관세 리스크에 대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셀트리온과 SK바이오팜 모두 미리 제품 재고를 미국에 옮겨 다가올 충격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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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약가 인하·의약품 관세 변수로
현지 위탁생산 협력 등 대비 나서

1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올해 1·4분기 연결 기준 매출 8149억원, 영업이익 149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4%, 870% 증가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셀트리온의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인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등이 전년 대비 62% 이상 성장하며 성과를 이끌었다.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성장세에 힘입어 1·4분기 매출 1444억원, 영업이익 25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149% 증가한 수치다. 특히 미국 내 월 평균 신규 처방건수(NBRx)가 1600건을 넘어서는 등 처방 확대가 매출 견인을 뒷받침하고 있다.
앞으로도 호실적을 이어가기 위해 두 회사가 넘어서야 할 공통적 과제는 미국의 정책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약가 인하 행정명령 서명을 예고한 가운데, 의약품 관세 부과 조치도 다음 주 내에 발표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미 셀트리온은 미국발 관세 리스크에 대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셀트리온과 SK바이오팜 모두 미리 제품 재고를 미국에 옮겨 다가올 충격에 대비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약 15개월, SK바이오팜은 6개월 이상의 제품 재고를 확보한 상태다.
SK바이오팜도 미국 내 위탁생산처(CMO)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절차를 완료하고, 판매 재고를 선제 확보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의 세부 정책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며 후속 대응을 준비 중이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는 이미 미국 내에서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고 있고, 고가 오리지널의 압박은 시장 점유율 확대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며 "미국 현지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으며, 주주 우려를 줄이기 위한 최적의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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