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에스 24인 완전체, '깨어'로 전할 위로와 연대(종합)

정하은 기자 2025. 5. 12. 18:1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트리플에스
트리플에스(tripleS)가 24인 완전체로 돌아와 다시 한번 연대를 노래한다.

트리플에스가 12일 오후 6시 새 앨범 '어셈블25(ASSEMBLE25)'를 발매하고 스물네 명 완전체 활동에 나선다. 앨범 발매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김나경은 "새롭게 깨어난 저희의 성숙해진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동안과 다른 느낌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컴백 소감을 말했다. 서다현은 "그 사이 멤버들이 전체적으로 많이 성장했다. 동선을 정리하거나 녹음 스킬 등이 많이 늘었다"며 "1년간 같이 함께하면서 더 친해지고 연습도 더 수월했다"고 성장한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트리플에스는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지난 2022년 2월 데뷔했다. 팬들의 투표로 새로운 조합의 유닛을 만드는 형태로 순차적으로 멤버들이 공개되면서 에이시드 엔젤 프롬 아시아, 크리스탈아이즈, 러블루션, 에볼루션, NXT, 아리아 등 유닛으로 활동했다.

이들은 1년에 한 번 완전체로 앨범을 낸다. 지난해 5월에 첫 완전체 정규앨범 '어셈블 24'를 선보였고, 당시 활동 곡 '걸스 네버 다이'는 대중화에 성공하며 젊은 여성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김나경은 "전작으로 좋은 성과를 거둬서 기뻤다. 이번에도 다크한 컨셉트인 만큼 그 색깔을 이어서 조금 더 많은 분들에게 더 와닿았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박소현은 "좋은 방향으로 부담이 됐다. 노래처럼 저희끼리 연대를 하면서 극복했다"고 덧붙였다.

'걸스 네버 다이'는 연대의 메시지를 담은 만큼 각종 시위 현장에서 불리며 관심을 받았다. 이에 김유연은 "저도 '걸스 네버 다이'로 힘든 순간에 위로를 많이 받았다. 이 노래가 누군가에게 위로와 힘이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가치 있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트리플에스
'어셈블25'에는 타이틀곡 '깨어(Are You Alive)'를 비롯해 총 10개의 트랙이 담긴다. 타이틀곡 '깨어'는 희망과 절망 그 사이에서 불안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보내는 트리플에스만의 주제 의식을 담은 곡으로 얼터너티브 댄스 장르다. 뮤직비디오 역시 '걸스 네버 다이' 세계관과 이어진다. 김채연은 "녹음하면서도 가사에 공감했다. 행복하려고 하는 일인데 왜 그 길이 가끔은 숨이 차고 힘든지에 대한 가사에 저도 위로받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타이틀곡도 '걸스 네버 다이'에 이어 전 세계 2만 8233명의 팬이 참여하는 투표 '그래비티(gravity)'를 통해 타이틀곡으로 선정됐다. 팬들이 직접 타이틀곡으로 정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 윤서연은 "'걸스 네버 다이'도 팬들이 선정해준 노래인데 너무 잘 돼서 감사했다. 이번 '깨어'도 팬들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마유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도 주변 분들의 많은 기대를 느꼈다. 멋진 무대와 노래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정하연은 "7월에 서울과 일본에서 콘서트를 열 예정인데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정하은 엔터뉴스팀 기자 jeong.haeun1@hll.kr
사진=모드하우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