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로·노원마저… 59㎡ 분양가 10억 아래 '실종'
외곽도 3.3㎡당 4천만원대 후반
포문 연 서울원아이파크 곧 완판
고척 등 신축 청약결과에도 관심

1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외곽에서 선보인 전용 59㎡(20평형대) 아파트 분양가가 10억~11억원대에 책정됐다.
우선 오는 5월 20일 1순위 접수를 받는 은평구 대조동 '힐스테이트 메디알레'의 경우 전용 59㎡(공급면적 24평형) 분앙가격이 최고가 기준으로 11억1150만~11억5060만원이다. 3.3㎡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최고 4724만원에 해당하는 가격이다. 이 보다 다소 작은 전용 51㎡(21평형) 분양가도 최고가 기준으로 9억5000만~9억700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비를 감안하면 사실상 10억원대인 셈이다.
이 아파트는 대조1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다. 원자재값 인상으로 사업 도중 공사비가 폭등하면서 분양가도 영향을 받은 셈이다.
같은 날 1순위 청약을 받는 구로고 고척동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도 비슷한 상황이다. 최고가 기준으로 전용 59㎡(25평형) 분양가가 9억7110만~10억240만원에 이른다. 고척4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되는 이 단지 역시 공사비 상승으로 소형 아파트 분양가가 10억원을 넘어서게 됐다.
앞서 지난해 11월 노원구 월계동에서 선보인 '서울원아이파크'가 외곽서 10억원 시대를 처음으로 열었다. 전용 59㎡가 10억3800만원(최고가 기준)에 공급된 것이다. 현재 완판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석 리얼하우스 대표는 "소형 아파트 분양가격이 서울 주요 지역서 10억원을 넘더니 이제는 외곽 지역도 돌파하는 분위기"라며 "고척과 은평 새 아파트 1순위 청약 결과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22년 12월에 공급된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의 경우 소형 아파트 분양가가 10억원대 초반이었다. 약 2년만에 외곽의 소형 아파트 분양가도 10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한편 공사비의 경우 폭등세는 다소 진정됐으나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 3월 건설공사비지수는 131.23(잠정) 전월 대비 0.16%, 전년 동월 대비 0.91% 상승했다. 2020년 대비로는 31% 가량 올랐다.
ljb@fnnews.com 이종배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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