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비즈, '초격차 스타트업 1000+' Micro DIPS 선정

이유미 기자 2025. 5. 1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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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열 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공정 이상 탐지 시스템 '더치보이' 개요도/사진제공=에이아이비즈

산업용 AI(인공지능) 전문기업 에이아이비즈(대표 하승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핵심사업화 AX 육성)'의 제조AI 부문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딥테크 기반의 기술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 글로벌 시장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고 주력 산업(제조·바이오·콘텐츠 등)의 AX(AI 전환, AI Transformation)를 가속키 위한 정부 프로그램이다. 이 가운데 마이크로 딥스(Micro DIPS)는 기술 완성도, 시장성, 성장 가능성을 모두 갖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정부의 전략산업 육성 정책과 연계, △기술 고도화 △시장 검증 △사업화 연계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받는다.

에이아이비즈는 센서 기반 시계열 데이터를 활용, 공정 중 이상 징후를 실시간 탐지하고 원인을 자동 분석하는 AI 플랫폼으로 '마이크로 딥스'에 선정됐다. 해당 플랫폼은 반도체 식각(Etch) 장비의 설비 성능분석 최적화 기능(TTTM, 도구 간 매칭) 등을 갖췄다. 미세한 공정 이상도 조기 포착하고 원인을 추적해 품질 안정화와 수율 향상이 모두 가능한 게 특징이다. △반도체 △2차전지 △정밀기계 △디스플레이 등 초정밀 제조 산업으로 확장 가능한 점이 이번 '마이크로 딥스' 선정에 주효했다고 업체 측은 말했다.

하승재 에이아이비즈 대표는 "이번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선정으로 당사가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갖췄다는 점을 인정받았다"며 "AX 기반 산업 혁신에 필요한 기술 역량을 갖춘 만큼 앞으로 대기업과의 공동 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아이비즈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도화된 제조 공정진단 AI플랫폼을 제품화하고 기술 상용화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기업·중견기업 수요처와의 연계에 힘쓰기로 했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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