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가자 마지막 美인질 12~13일 석방…트럼프에 호의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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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미 기자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호의의 표시로 마지막 남은 미국인(이스라엘 이중국적자) 인질인 에단 알렉산더(21)를 석방할 예정이라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과 AFP통신 등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하마스 소식통을 인용해 석방 날짜가 12일 또는 13일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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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호의의 표시로 마지막 남은 미국인(이스라엘 이중국적자) 인질인 에단 알렉산더(21)를 석방할 예정이라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과 AFP통신 등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하마스 소식통을 인용해 석방 날짜가 12일 또는 13일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소식통은 AFP통신에 "에단이 오늘이나 내일 화요일에 석방될 가능성이 높지만, 현장 여건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하마스가 미국 특사들에게 에단을 적십자사로 이송할 "안전한 통로를 확보하기 위해 모든 이스라엘 군사 작전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소식통은 하마스는 이전과는 달리 이번 인질 석방은 인계식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하마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방문을 앞두고 선의의 표시로 이런 결정을 했다. 하마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종전 협상에 서명하도록 이스라엘을 설득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미국 관리에 따르면 미국의 중동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는 전날(11일) 오후 알렉산더의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이 소식을 전했다. 알렉산더는 2023년 10월부터 가자지구에 580일 넘게 억류되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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