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효도플렉스 "父에 꽃게잡이 배 사드리기도..." [RE:뷰]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과거 아버지에게 꽃게잡이 배를 선물하며 효도플렉스를 했던 경험을 언급했다.
12일 온라인 채널 ‘이영자TV’에선 ‘초보 농부 이영자 텃밭에 상추 심고 먹는 꿀맛 새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이영자가 텃밭에 모종을 심는 모습이 담겼다. 이영자는 “이렇게 식물 키우는 것도 기쁜데 자식 키우는 기분은 어떨까?”라며 함께 작업하던 지인에게 엄마로서의 기분을 물었다. 다시 태어나는 기분이라면서도 “근데 어떤 게 좋다 나쁘다 정답은 없는 것 같다”라는 대답이 돌아오자 이영자는 “맞다. 나도 자식은 없지만 조카들을 내 자식처럼 생각한다”라고 조카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영자는 “집안에서 다 잘 될 수는 없다. 어떤 쪽은 내 동생처럼 공부로 가고, 어떤 쪽은 우리 언니처럼 타고난 요리 실력이 있고 그렇게 서로 나눠야 되는 거지, 한 사람만 잘 돼가지고 나만 그렇게 잘 살면 좋을까? (아니라고 생각한다) 매번 도울 수는 없지만 (어려운 일이 있으면)도와줘야지, 그게 세상을 사는 방법 아니겠나”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5월에는 꽃게를 먹어야 한다고 강조한 이영자는 “(과거에)아버지한테 조그만 배지만 꽃게잡이 배도 사드렸다”라고 효도 플렉스를 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즉석에서 꽃게 댄스를 선보이기도.
이어 이영자는 새참으로 오이냉국과 양념꽃게 비빔밥을 만들었다. “너무 맛있다” “일 더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라는 반응에 이영자는 “일한 것에 대한 대가”라고 흐뭇해했다. 새참을 끝내고 모종 작업을 완료한 이영자는 “기분 좋다. 농사하는 사람들의 고단함을 잊게 하는 것 같다. 너무 보람있다”라고 밝히며 이날 심은 작물들이 어떻게 자라날지 기대를 당부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이영자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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