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정, 별세한 母 묘소 찾았다... "늦게 와서 미안해" [RE:스타]

[TV리포트=이지은 기자] 그룹 티아라 멤버 겸 배우 함은정이 지난해 별세한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11일 함은정은 개인 채널에 "작약까지 너무 예쁘다. 엄마가 좋아할 색감. 조금 지났지만 어 버이날 카네이션"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과 작약꽃 등을 챙겨들고 모친의 묘소를 찾은 함은정의 근황이 담겼다. 함은정은 어머니가 생전 좋아했던 커피와 김밥 등도 함께 준비했다.
함은정은 "조금 늦게 와서 미안해. 하늘에서도 지켜주고 있는 거 같아서 너무 고맙고 감사해. 사랑해요. 정말 많이"라며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그는 "며칠이라도 비바람에 안 날아가게 꼭 묶어드리고 옴"이라며 어버이날을 맞아 직접 쓴 편지를 묶어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편지에는 "멋진 이 여사님! 엄마의 딸이어서 감사하고 행복해요. 많이 사랑합니다"라고 적혀있어 먹먹함을 자아냈다.
끝으로 함은정은 "너무 기다리지 않게 또 곧 올게. 많이 보고 싶어. 사랑해"라며 다음 방문을 기약했다.
한편, 함은정은 지난해 11월 27일 모친상을 당하는 아픔을 겪었다.
모친상 이후 '2024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수지맞은 우리'로 일일극 부문 여자 우수상을 품에 안은 함은정은 수상소감 중 돌아가신 어머니를 언급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당시 함은정은 "한 달 전쯤 어머니가 갑자기 별세하셨다"라며 "제가 아역 생활을 할 때부터 제가 출연한 모든 작품을 모두 보신 모니터 요원이시기도 했다. 유일하게 '수지맞은 우리'라는 작품은 너 연기가 어떻다 보이는 모습이 어떻다 말씀이 없으셨다. 그 정도로 너무나 즐겁게 시청하시던 작품이었고 희로애락을 느끼던 작품이셨다"라고 회상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함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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