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기·준강제추행 혐의 허경영 구속영장 신청…검찰, 검토중

박지윤 기자 2025. 5. 12. 17:2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늘궁'의 여성 신도들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지난해 7월 19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사기와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허 대표에 대해 사기,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허 대표가 운영하는 종교시설 '하늘궁' 신도들은 지난 2023년 "영성 식품을 원가보다 지나치게 비싼 가격에 판매했다"며 사기 혐의로 허 대표를 고소했습니다.

지난해 또 다른 신도들은 "상담을 빌미로 여신도들의 신체를 접촉했다"며 성추행 혐의도 제기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사기 혐의 등은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서, 성추행 혐의는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에서 각각 맡아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허 대표를 여러 차례 소환했고, 하늘궁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습니다.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은 현재 검찰이 청구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