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재난안전산업진흥시설 등 현장 점검

부산=노수윤 기자 2025. 5. 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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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대상지 점검·하단자율상권 활성화 등 의견 청취
박형준 부산시장(가운데)이 하단자율상권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박형준 부산시장이 12일 급경사지 및 산사태 특화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대상지와 하단 상권 활성화 사업 대상지를 잇달아 방문해 현장 점검과 의견을 청취했다.

급경사지 및 산사태 특화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은 사하구 당리동에 조성하며 지난 3월 행안부 공모에 응모해 이날 선정됐다.

올해부터 3년간 160억원을 들여 특화된 제품과 기술의 성능시험·평가·인증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조성 후 부산테크노파크와 한국건설기계연구원(KICT), 한국급경사지안전협회 등이 급경사지·산사태 안전 제품·기술 성능을 시험·평가하는 집적시설을 구축해 국내 관련 기업이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급경사지·산사태 안전 인증 체계 구축과 기업과 공동으로 관련 제품·기술 개발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진흥시설을 가동하면 관련 산업 매출 증대 등 2000억원의 직간접 경제효과와 함께 연구인력 증가와 기업매출 신장에 따른 고용유발효과 등을 전망한다.

박 시장은 2026년 상권활성화사업 대상지 3곳 중 하나인 사하구 하단자율상권을 방문해 점검했다.

서부산권 대표 상권이던 하단자율상권은 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과 하단교차로를 중심으로 형성된 활발한 상권이었으나 유동인구의 감소와 비대면 중심의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예전보다 활기가 감소했다.

앞으로 5년간 60억원을 들여 △구간별 특화구간 조성 △트렌디 사인물 개선사업 등 상권환경개선사업 △하리라이트 페스티벌 등 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

박 시장은 "급경사지·산사태 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이 국내 재난안전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견인하고 지역 특성에 따른 재난안전 문제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부산의 대표 상권인 하단자율상권이 활성화 사업으로 활기를 되찾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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