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대표가 몰래 내 집에"...래퍼 산이, 中 아티스트에 주거침입 혐의로 피소

설래온 2025. 5. 1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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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래퍼 산이가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소속 아티스트에게 피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래퍼 산이가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소속 아티스트에게 피소됐다. 사진은 산이. [사진=산이 인스타그램]

12일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산이가 설립한 힙합 레이블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소속 중국 아티스트 레타는 지난 3월 산이와 소속사 관계자 정모 씨 등을 공동주거침입·공동재물은닉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매체에 따르면, 산이는 레타가 비자 만료 문제로 본국인 중국에 체류 중이던 기간 중 정모 씨 등에게 레타의 주거지에 출입, 보관 중이던 가구와 물품을 임의로 외부로 옮기거나 폐기하도록 교사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레타는 현관문 비밀번호를 알려준 적이 없으며, 무단 출입과 재물의 이동이 모두 본인의 동의 없이 이루어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산이와 정모 씨는 다음 달 중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타는 현관문 비밀번호를 알려준 적이 없으며, 무단 출입과 재물의 이동이 모두 본인의 동의 없이 이루어졌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레타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해 7월 산이는 서울 마포구의 한 공원에서 행인 A씨를 폭행,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돼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현장에 함께 있던 산이의 아버지와 A씨도 쌍방 폭행 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양측이 합의 과정에서 서로 처벌을 원하지 않아 반의사불벌(피해자가 가해자의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형사 처벌할 수 없는) 규정에 따라 경찰 단계에서 수사는 종결 처분됐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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