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점말동굴유적체험관 오는 14일부터 임시 개관

이상진 기자 2025. 5. 12. 16: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천 점말동굴유적체험관이 오는 6월 10일 정식 개관을 앞두고 5월 14일부터 임시 개관한다.

1973년 연세대학교 박물관 손보기 교수에 의해 처음 학계에 소개된 이 동굴은, 1980년까지 7차례에 걸친 발굴조사를 통해 남한 최초의 구석기시대 동굴 유적으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체험관 개관을 계기로 점말동굴의 학술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찾는 대표 역사문화 명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천 점말동굴유적 체험관 개관으로 새롭게 조명
제천 점말동굴. 사진=제천시 제공

[제천]제천 점말동굴유적체험관이 오는 6월 10일 정식 개관을 앞두고 5월 14일부터 임시 개관한다.

1973년 연세대학교 박물관 손보기 교수에 의해 처음 학계에 소개된 이 동굴은, 1980년까지 7차례에 걸친 발굴조사를 통해 남한 최초의 구석기시대 동굴 유적으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2001년에는 충청북도 기념물 제116호로 지정되며, 신라 화랑의 각자와 나말여초 시기의 석조 탄생불 등 다양한 시대의 유물이 출토되어 복합 유적지임이 확인됐다.

제천시는 총 사업비 54억 원을 들여 점말동굴 유적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점말동굴유적체험관을 신축했다.

시는 낙석 위험으로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실제 동굴 대신, '역사터'와 '체험터'를 조성했다.

'역사터'에는 동굴 발굴 과정, 주요 유물, 신라 화랑의 각자 등 유적의 역사와 가치를 영상, 모형, 전시패널 등으로 상세히 소개했다.

'체험터'에는 구석기인의 생활상과 당시 동물군을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편 제천시 송학면에 있는 점말동굴은 과거 '용굴', '용가둔굴' 등으로도 불렸으며, 동굴이 위치한 절벽이 용의 형상을 닮았다는 설과, 약재로 쓰이는 동물 화석 뼈인 '용골(龍骨)'이 발견되었다는 설이 전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체험관 개관을 계기로 점말동굴의 학술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찾는 대표 역사문화 명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 #제천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