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긴장감도 없고 활력도 없고" 팀 바꾸겠다 호언장담 무색...아모림마저 '탈맹'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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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벵 아모림 감독이 리그 16위라는 처참한 성적에 고개를 저었다.
영국 매체 '더선'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아모림 감독은 팀의 성적을 반전시킬 수 없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직을 내려놓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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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후벵 아모림 감독이 리그 16위라는 처참한 성적에 고개를 저었다.
영국 매체 '더선'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아모림 감독은 팀의 성적을 반전시킬 수 없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직을 내려놓겠다"고 전했다.
맨유는 같은 날 영국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0-2로 패배했다. 10승 9무 17패, 사실상 거의 강등이 코 앞인 성적이다.
시종일관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였고 특히 선발로 나선 라스무스 회일룬이 찬스를 대부분 날려버리며 참패를 면치 못했다. 만약 토트넘이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나란히 똑같은 성적으로 패하지 않았다면 17위까지도 닿을 수 있던 상황이었다.
이 경기 패배로 맨유는 75-76시즌 재승격 이후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EPL 출범 시즌 이래 리그 최다 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아모림 감독은 절망적인 심정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그는 "선수들에 대해서는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며 "저 자신과 클럽 문화에 대해서만 얘기하고 싶다. 그것을 바꿔야하고 프리시즌엔 좀 더 용기를 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음에는 더 이상 이런 시즌을 치를 수 없다. 그런 기분으로 남아있을거라면 다른 사람한테 기회를 주는게 낫다. 이건 우리 클럽에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클럽 역사상 결정적인 순간이고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우리는 더 이상 빅클럽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이건 선수들의 잘못이 아니고, 내 잘못이고 내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맨유는 지난해 시즌 중반에 에릭 텐하흐 전 감독을 경질했다. 그리고 스포르팅 CP를 이끌던 40세의 후벵 아모림 감독을 후임으로 택했다. 아모림 감독은 스포르팅을 지휘하며 19년 만의 우승컵(20-21시즌)을 선사하고 23-24시즌에도 프리메이라리가 우승을 일궈낸 바 있다. 맨유는 젊은 감독의 지도력을 높이 사며 그를 차기 감독으로 낙점했다.

아모림 감독은 맨유 지휘봉을 잡으며 "이 팀을 원래 있던 곳으로 돌려놓겠다"고 호언장담했다.그러나 시즌 말미인 현재, 이보다도 상황이 어려울 수가 없다. 아모림 감독의 얼굴에서는 웃음기가 차츰 사라져가고 있다.
아모림 감독은 "상황을 더 바꿀 수 없다면 이 자리를 다른 사람에게 넘기겠다"며 "활력 부족과 긴장감 부재, 이게 이 클럽에서 가장 위험한 요소들이다. 경기 초반부터 느낄 수 있다. 우리 페널티 박스와 상대 페널티 박스 사이에 긴박감이 부족하다. 이 클럽은 반드시 그런 점에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맨유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17일 오전 4시 15분에 스템퍼드 브리지에서 첼시와 EPL 3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어 22일 오전 4시에는 산 마메스 바리아에서 토트넘과 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나선다.
사진=연합뉴스,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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