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에 왜 시진핑 자료실?” ‘삼단봉’ 난동 부린 40대 구속 송치

민정희 2025. 5. 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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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도서관에 ‘시진핑 자료실’이 왜 있냐며 삼단봉을 들고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특수협박, 특수폭행,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 씨를 지난 9일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일 서울대 중앙도서관에서 삼단봉을 들고 “시진핑 자료실이 왜 여기 있느냐”는 취지로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체포했는데, A 씨의 가방에서는 또 다른 흉기가 발견됐습니다.

A 씨는 범행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대는 2014년 7월 학교를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중국 관련 도서와 영상 자료 1만여 점 기증을 약속하면서, 이듬해 10월 기증 도서 전시를 위해 ‘시진핑 자료실’을 개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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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희 기자 (j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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