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청호국원 제2묘역 준공…1만기 추가 수용
김정훈 기자 2025. 5. 12. 16:24

경남도는 국가보훈부가 산청군 단성면에서 국립산청호국원 제2묘역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제2묘역은 1만631기 규모의 봉안시설을 갖추고 있다. 기존 제1묘역(1만8기)과 합쳐 총 2만 639기의 안장 공간이 확보됐다.
준공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및 유족 등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 기념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2015년 4월 1만기 규모로 개원한 산청호국원 제1묘역은 지난 5월 만장됐다. 보훈부는 산청호국원 확충을 위해 2023년 제2묘역 설계를 시작해 지난해 3월 착공 후 14개월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국립산청호국원은 2015년 4월, 경북 영천(2001년), 전북 임실(2002년), 경기 이천(2008년)에 이어 국내 네 번째로 개원한 국립묘지다.
개원 이래 남부권 국가유공자들의 안장을 담당해왔으나, 최근 공간 부족으로 유족들의 불편이 이어져 왔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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