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또 논란…불법 조리 솥 사용 민원 제기

최하나 기자 2025. 5. 1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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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불법 조리 솥 사용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누리꾼은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내 식품위생법 위반 조리 기구 사요 장면 송출에 대한 조사 및 조치 요청이라는 제목으로 민원을 제기했다.

신고자는 대형 솥으로 직접 조리하는 장면을 문제로 삼으며 "금속제 조리 기구로써 식품용 안전 검사와 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은 대형 솥을 사용해 돼지고기 등을 대량 조리하는 모습을 여과 없이 내보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장비는 식품의 조리 및 판매 목적에 사용될 수 없는 기기"라고 지적한 뒤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등에 따른 식품용 기구 기준을 위반한 것"이라고 했다.

신고자는 "국민이 자영업 관련 식문화 콘텐츠로 인식하고 따라 할 가능성이 높은 프로그램이다. 그럼에도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불법 기기를 방송에 사용 및 노출함으로써 공공위생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유도한다"고 우려하며 방송 내 불법 조리 기구 사용 장면에 대한 식약처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조사를 요청했다.

또한 신고자는 문제가 된 대형 솥은 더본코리아 계열사 혹은 협력업체가 의뢰 제작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주장했다.

백종원과 그가 이끄는 더본코리아는 최근 수개월 사이 재료 함량 미달, 원산지 표기법 위반, 위생법 위반, 임원의 성희롱 면접 등 수많은 논란을 빚으며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여기에 방송가에서 갑질을 해왔다는 폭로까지 더해지면서 백종원의 이미지는 끝을 모르고 추락했다.

매일 쏟아지는 논란 속에서도 백종원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시즌2 촬영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중의 분노를 더욱 키웠다.

이 가운데 백종원은 6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 현재 진행 중인 것을 제외하고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더본코리아 성장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ENA '레미제라블']

백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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