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90일간 상호관세 115%씩 인하 합의

허경진 기자 2025. 5. 1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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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사진=JTBC 자료화면 캡처〉
미국이 중국 상품에 매기는 관세를 145%에서 30%로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12일 블룸버그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한 고위급 무역 협상을 통해 향후 90일 동안 각각 상호관세를 115% 인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이 중국 상품에 매기는 관세는 기존 145%에서 30%로, 중국이 미국산 제품에 매겼던 보복관세는 125%에서 10%로 낮아집니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 10일부터 제네바에서 고위급 무역 협상을 통해 관세 인하 등을 협의해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관세 전쟁을 벌여온 미국과 중국이 얼굴을 맞대고 관세 현안을 논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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