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닥헬스케어, 창업 1.5년 만에 10억 시드 투자 유치… 인포뱅크 등 참여

비대면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도하는 다다닥헬스케어(대표 신광일)가 인포뱅크로부터 SEED 브릿지 투자를 유치하며, 총 10억 원 규모의 시드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창업 1년 5개월 만에 이뤄낸 이번 성과는 스타트업 업계에서도 드문 사례로, 기술력과 시장성, 실행력을 단기간에 입증해 '초기 투자 시장의 신데렐라'로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다다닥헬스케어는 현재 약 80억~1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시드 단계에서 1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는 이례적이다. 일반적으로 시드 라운드는 수억 원 규모의 소규모 자금 유치에 그치지만, 이번 투자 성과는 시장과 투자자들의 강한 신뢰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투자에는 인포뱅크 외에도 더벤처스, 윤민창의투자재단, 시리즈벤처스 등 국내 유수의 초기 전문 투자사들이 참여해 전략적 투자자 네트워크까지 확보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특히 인포뱅크는 이번 투자를 보통주(Common Stock) 형태로 단행해 눈길을 끌었다. 초기 투자에서 보통주는 흔치 않은 형태로, 이는 단기 수익보다는 다다닥헬스케어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과 기업가치 상승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여주는 행보로 평가된다.
인포뱅크는 국내 대표 초기 투자사로, 2024년 한 해 동안 83개 스타트업에 총 209억 원을 투자하고, 6개 기업에서 89억 원을 회수해 약 17배에 달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팁스(TIPS) 운영사로도 활약하며, 60개 기업을 정부 지원 대상으로 추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초기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뛰어난 역량을 보이고 있다.
다다닥헬스케어는 이미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삼성, 뷰노 등 대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의료기기 및 서비스 부문에서 의미 있는 레퍼런스를 확보했으며, IBK기업은행 '창공(創工)', KDB넥스트원, 우리금융 디노랩, BNK경남은행 체인지업, 신한 스퀘어브릿지 등 주요 금융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도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신용보증기금의 '리틀펭귄' 선정까지 더해져 공공부문에서도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다다닥헬스케어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비대면 의료 서비스와 스마트 의료기기 분야의 기술 고도화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2025년 하반기부터 2026년 상반기 사이에는 Pre-A 라운드 투자 유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시장 진출과 데이터 기반 의료 플랫폼으로의 전환도 준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는 단순한 자금 확보를 넘어, 시장과 투자자들에게 당사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 기반의 의료 혁신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관리 서비스를 손쉽게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다닥헬스케어는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인 'IBK창공 부산 11기' 졸업 기업으로, 시리즈벤처스가 초기부터 함께 지원하고 있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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