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선대위 선거 운동 첫날…“지금은 이재명”

구아영 기자 2025. 5. 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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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선대위원회 출정식이 열린 12일 오전 8시 계명대역 네거리 앞.

허소 대구시당 총괄선대위원장은 "대선 이후에도 대구와 대한민국을 살려내기 위해 이념 진영을 가리지 않고 목소리를 듣고 가장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대구경제 회복 방안을 찾고 여러분께 보고드리겠다"며 "민주당도 대구에서의 부족함을 인정하며 앞으로는 시민과 더 깊이 소통하며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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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8시부터 계명대 앞 곳곳서 본격 선거 운동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선대위원회 출정식이 열린 12일 오전 8시 출근길계명대역 네거리에서 홍의락 대구시당 총괄선대위원장(왼쪽)과 지역구의원 등이 응원송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구아영 기자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선대위원회 출정식이 열린 12일 오전 8시 계명대역 네거리 앞. 이재명 지지를 호소하는 함성소리가 우렁차게 울려 퍼졌다. 대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첫 공식 선거운동은 출·퇴근하는 직장인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이날 민주당 선대위원들은 출근길 지나가는 수많은 인파와 차량을 향해 '이재명'을 목놓아 외치며 1번을 내세우는 등 파란 물결이 계명네거리를 뒤덮었다.

출정식에서 대구시당 선대위는 "이번 대선은 대구가 진짜 변화를 시작할 절호의 기회다. 대구가 변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시민 한 분 한 분과 함께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결의를 다짐했다.

이날 김부겸 중앙당 총괄선대위원장(전 국무총리)과 최연숙·허소·홍의락 대구시당 총괄선대위원장 및 대구시 선대위 관계자, 지역구 의원 등 1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힘을 보탰다.

김부겸 중앙당 총괄선대위원장은 "대구 청년 10명 중 3명이 대구를 떠나고 싶다고 이야기 한다. 이는 전국 대도시 중 가장 많은 비율"이라며 "이번에 대구시민과 계명대학의 학생 등의 이야기를 듣고 기록하겠다.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 지금은 이재명"이라고 강조했다.
대선 선거 유세 운동 첫날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선대위원회가 시민을 대상으로 응원하고 있다. 구아영 기자

당원들은 이에 힘입어 박수갈채를 보내는 등 힘찬 함성소리가 터져 나왔다. 최연숙 대구시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이제는 정치 편향이 바뀌어야 한다. 대구는 변화하지 않아 발전이 없는 것"이라며 "이제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미래를 선택해야 한다. 대구를 바꿀 그 중심에는 이재명 후보가 있다"고 말했다.

홍의락 대구시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3년 동안 민주주의는 물론이고 제조업, 과학기술, 일자리마저 무너졌다"며 "대구시장 역시 시민을 외면한 채 무책임한 행정을 이어왔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가적 위기를 수습하고 대한민국을 다시 설계할 유능한 리더는 이재명 뿐이며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리더십을 갖춘 안동 출신 이재명 후보야말로 대구의 자존심을 살릴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오후에는 대구 달서구 이곡동에 있는 월요시장부터 두류네거리, 7호 광장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대상으로 유세 퍼포먼스를 활발히 이어갔다.

허소 대구시당 총괄선대위원장은 "대선 이후에도 대구와 대한민국을 살려내기 위해 이념 진영을 가리지 않고 목소리를 듣고 가장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대구경제 회복 방안을 찾고 여러분께 보고드리겠다"며 "민주당도 대구에서의 부족함을 인정하며 앞으로는 시민과 더 깊이 소통하며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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