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行 에어로케이 항공기, 조종석 창문 파손돼 긴급 회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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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발생한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 에어로케이의 일본 나리타행 항공편 결항(비운항)의 원인은 외부 물질에 의한 손상(FOD·Foreign Object Damage)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에어로케이는 오사카행 항공기 회항 이후 홈페이지를 통해 7일 오전 7시 25분 청주에서 출발하는 나리타행 항공편(RF392)의 비운항을 포함한 24편의 국제선 지연, 4편의 국내선 지연, 4편의 비운항을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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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 나리타행 9~19일 결항
항공평 10편 피해 탑승객 1700여명
지난 7일 발생한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 에어로케이의 일본 나리타행 항공편 결항(비운항)의 원인은 외부 물질에 의한 손상(FOD·Foreign Object Damage)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앞선 5일 오전 8시 15분 청주국제공항에서 승객을 태우고 이륙한 일본 오사카행 항공편 RF312편은 상승 중 조종실 창문에 크랙(Crack·금)이 확인돼 긴급 회항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12일 “외부 이물질에 의한 파손으로 추정하고 있고, 청주국제공항에 활주로 주변을 확인 요청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도 “외부 충격으로 인한 파손으로 추정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항은 조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항공기 파손은 에어로케이의 운항 전체 일정에 영향을 미쳤다. 에어로케이는 오사카행 항공기 회항 이후 홈페이지를 통해 7일 오전 7시 25분 청주에서 출발하는 나리타행 항공편(RF392)의 비운항을 포함한 24편의 국제선 지연, 4편의 국내선 지연, 4편의 비운항을 공지했다. 비운항 결정된 항공편은 9일부터 19일까지의 항공편 10편으로 피해 승객은 1700여 명에 달한다.
에어로케이는 청주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 두 곳에 취항해 있다. 청주에서 운영하는 노선은 일본 5곳(나리타·오사카·삿포로·나고야·후쿠오카)과 동북아 2곳(대만·구이양), 동남아 2곳(다낭·클락), 몽골(울란바토르) 등이다. 이번 달에 일본 2곳(오비히로·이바라키)과 중국 칭다오 취항을 준비 중이며 7월에는 일본 히로시마, 9월에는 일본 기타큐슈, 가고시마, 하나마키 취항도 예정 돼있다. 보유한 항공기는 6대다.

비운항편에 탑승하려던 승객은 같은 날 나리타행 항공편과 다른 목적지로 향하는 대체편을 안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하려던 나리타행 항공기는 결항한 7시 25분 RF392편 외에도 오전 9시 30분 RF322, 오후 4시 15분 RF324편 등 두 대가 더 있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긴급 회항한 오사카행 항공기 탑승객들은 전원 대체 항공기로 탑승 조치를 완료했다”고 했다. 이어 “비운항 결정된 나리타행 항공편 승객의 환불과 대체 항공기로 탑승 조치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수료는 여행사 예약 건까지 모두 면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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