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오폭·낙하사고로 중단했던 사격장 훈련 재개

신대원 2025. 5. 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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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해상사격장·강원 내륙사격장 훈련 재개
포천 승진사격장 사격 여부 추가 검토 뒤 판단
공군이 경기 포천 오폭사고와 강원 평창 기관총·연료탱크 낙하사고 등으로 중단했던 서해 해상사격장과 강원 내륙사격장 실사격훈련을 재개한다. 공군 KF-16과 FA-50 편대가 공격편대군 비행훈련 및 타격훈련을 실시하는 모습.[헤럴드DB]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공군이 경기 포천 오폭사고와 강원 평창 기관총·연료탱크 낙하사고 등으로 중단했던 서해 해상사격장과 강원 내륙사격장 실사격훈련을 재개한다.

공군은 12일 “군사대비태세를 위해 해상사격장(서해상)과 내륙사격장(강원 산악지역)에서의 사격훈련을 이달 둘째 주와 셋째 주 각각 재개한다”고 밝혔다.

공군은 지난달 29일과 이달 12일 두 사격장에 대한 안정성 평가를 완료한 상태다.

공군이 실사격훈련을 재개하는 것은 지난 3월 6일 포천 오폭사고 이후 두 달여 만이다.

당시 공군은 경기도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진행된 한미 연합·합동화력훈련 과정에서 KF-16 전투기 2대가 MK-82 지대공미사일 8발을 민가 일대에 떨어뜨리는 오폭사고를 냈다.

사고로 민간인과 군인 수십명이 다쳤다.

또 지난달 18일에는 평창 상공에서 야간 모의사격훈련 중 KA-1 공중통제공격기가 기관총과 연료탱크를 잘못 투하하는 사고도 있었다.

공군은 포천 승진사격장 실사격훈련 재개 여부는 추가 검토를 거쳐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공군은 “포천 승진사격장에 대해서는 추후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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